유학준비 5단계

비용에 대한 예산 짜기

아래의 점검 리스트를 이용하여 자세한 예산을 편성한 후 자신이 사용하는 비용을 파악해보자.

비용:

학비
각종 수수료
주거비 / 임대료
음식 / 식비
의료 보험료
교재비
교통비
관리비
의복비
개인 용돈
가족 비용
여가 생활 비용
여행비

예산을 짤 때 기억해야 할 중요사항 중에는 아래와 같은 사항들이 있다:

정기적인 수입이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각종 비용에 대한 지급을 계획할 시 수입이 생기는 시기를 고려하여 계획을 짜도록 한다.

학교 측으로부터 장학금 등과 같은 지원을 받을 경우, 이러한 재정적 지원은 종종 현지 정부로부터 과세대상이 된다는 점을 잊지 않도록 한다. 과세 이후 지원금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알게 되면 놀랄 수도 있다.

일부 학교들은 학비 외에 다양한 수수료를 청구하기도 한다. 어떤 비용은 오리엔테이션 참가비 등과 같은 일회성 수수료지만, ''학생 활동''이나 ''보건 서비스'' 등과 같은 일부 수수료는 매 학기 청구되기도 한다.

유학 초기, 일회성 비용들을 낼 준비를 한다. 아래의 아파트 임대와 관련한 내용을 읽어보자.

가장 큰 비용이 드는 부분이 어딘지 파악하기 위해 소요 비용을 음식, 도서 등과 같이 항목별로 추적해보자. 매달 이러한 조사를 할 경우, 이러한 회계 관리는 앞으로 비용절감을 위한 도움이 될 수 있다.

해외에서 자가용을 소유하고 운영하는 것은 추가적인 비용이 들며, 많은 책임이 수반된다. 거주기간 동안 자가용을 소유하고자 한다면, 구매 비용 이외에도 유지비나 보험료 등과 같은 비용을 위한 충분한 자금이 확보됐는지를 확인하자.

재정 지원금 등은 일반적으로 학생들에게 수표로 지급이 되며, 이를 현금화하기 위해서는 은행 계좌가 필요하다. 또한, 재정 지원을 받는다고 해도 첫달치 지원금은 그달 말까지 지급되지 않는다는 점을 염두에 두자.

여행자 수표란 서명을 해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해외 통화 표시 수표다. 분실 혹은 도난 시에도 현지에서 재발행이 가능하므로 학비나 생활비 등 비용이 큰 금액은 현금보다는 수표로 준비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 있다.